요즘 무릎이 참 애매하게 불편해서요. 계단 내려갈 때 찌릿한 날도 있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는 한동안 뻣뻣한 느낌이 심하더라고요. 심한 날은 걷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또 어떤 날은 조금 괜찮아서 제가 괜히 예민한 건가 싶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좀 쉬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요즘은 한 번 불편해지면 생각보다 오래 가는 것 같아서 조심하게 되네요.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근육도 같이 관리하는 게 도움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집에서 하려니까 어느 정도까지 움직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조금만 걸어도 욱신한 날이 있어서 쉬어야 하나 싶다가도, 너무 안 움직이면 더 굳는 것 같고요. 온찜질이 편한 분도 계시고, 보호대가 도움 되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그날그날 느낌이 달라서 뭐가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저처럼 퇴행성관절염 초기나 비슷한 증상 겪으시는 분들은, 무릎이 어느 정도 아플 때 다시 병원 가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평소에 계단, 산책, 스트레칭 같은 건 어떻게 조절하고 계신지도 여쭤보고 싶어요. 통증이 심한 날은 아예 쉬시는지, 아니면 가볍게라도 움직이시는지요. 다들 겪는 양상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해보시고 덜 불편했던 방법이 있으면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