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에 아기 소식이 없어서 부부가 같이 검사받으러 갔어요. 여자는 호르몬검사, 난소나이검사(AMH), 나팔관조영술 같은 거 하고 남편은 정액검사 했어요. 나팔관조영술은 좀 아플 수 있다고 들었는데 생리통 비슷한 통증이 잠깐 있긴 했어요.
아직 결과 다 안 나왔는데 AMH 수치가 또래보다 좀 낮게 나왔다고 해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의사쌤은 수치 낮다고 임신 못하는 거 절대 아니라고, 시간 끌지 말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검사 한두개면 끝날 줄 알았는데 단계가 꽤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도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원인 찾아가는 과정이 차라리 나은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