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일흔이신데 요즘 같은 얘기 반복하시고 가스불 켜둔 거 깜빡하시는 일이 잦아졌어요. 본인은 "나이 들면 다 그래" 하시면서 병원 가는 거 싫어하시는데 가족 입장에선 좀 걱정돼서요.

치매 검사 같은 거 막상 권해드리려니 엄마가 기분 나빠하실까봐 조심스럽고. 신경과에서 인지기능 선별검사부터 받아보면 된다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보신 분들 어떻게 설득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냥 건강검진처럼 슬쩍 같이 가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