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챙기다 보니 제일 쉬운 게 굶는 거라 생각해서 한동안 아침 커피, 점심 샐러드로 버텼어요.
처음엔 빠져서 좋았는데 점점 예민해지고, 결국 밤에 한 번 터지면 라면 과자 빵까지 다 먹게 되더군요..
살보다도 마음이 너무 지쳐 있었던 것 같고, 이제는 무조건 굶는 건 저랑 진짜 안 맞는 것 같아요...
살 빼려다 마음만 더 지쳤던 다이어트 후기
댓글 9
태경12025.05.17 05:19
아침 커피 점심 샐러드로 버티는 거 처음 며칠은 잘 되는데 그게 오래 못 가더라구요. 무조건 굶는 거 안 맞는 사람 많아요
지훈1232025.05.17 17:56
애 챙기다 보면 내 끼니가 제일 만만한 거 너무 공감 ㅠㅠ
하루2025.05.17 18:49
살보다 마음이 지쳐있었다는 말 읽고 좀 멈칫했어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서
은정2025.05.17 20:25
살보다 마음이 지쳐있었다는 그 말 저도 멈칫했어요.. 그게 핵심이었던 듯
비오는날인생2025.05.18 01:45
굶는 게 제일 쉽다고 시작했다가 밤에 라면 과자 다 터지는 거 ㅋㅋ 제 얘기인 줄... 결국 마음이 먼저 지치죠
비오는날인생2025.05.18 21:53
굶는 게 제일 쉬워 보여서 시작했다가 밤에 다 터지는 거 ㅋㅋ 결국 마음이 먼저 나가떨어짐
곰돌이씨2025.05.19 05:05
예민해지는 게 제일 큰 신호인 듯. 그쯤 되면 이미 무너지기 직전임
산책가는길방사선사2025.05.19 12:27
저도 근무하다 보면 끼니를 너무 줄였을 때 오히려 예민해지고 한꺼번에 먹게 되더라고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몸 상하지 않게 천천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지런한생활2025.05.19 15:20
저도 술 줄인다고 무작정 참기만 했다가 더 예민해지고 한꺼번에 무너진 적 있어서 너무 공감돼요. 이제는 독하게보다 오래 가는 방식이 더 맞는 것 같아서 같이 천천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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