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회복 중인데 거창한 루틴은 오히려 부담이었어요. 아침에 커튼 열고 물 한 컵, 기분만 짧게 적는 거 정도가 그나마 덜 무너지더군요.
산책도 운동이라고 생각 안 하고 그냥 편의점 다녀오는 정도로만... 그렇게 해야 좀 오래 갔어요.
우울 올라올 때도 꾸준히 하니까 조금씩 달라졌던 습관들
댓글 10
까만강아지2025.05.15 21:36
저도 컨디션 기록해보면 거창한 것보다 커튼 열기, 물 한 컵 같은 작은 루틴이 오히려 유지율이 높더라고요. 바닥에서 덜 미끄러지게 도와줬다는 표현이 너무 공감됐어요.
nabi2025.05.16 20:40
저도 금연하면서 아침 루틴 하나 붙잡는 게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커튼 열기처럼 부담 없는 시작이 오래 가는 것 같아서 더 공감됐어요.
너구리상2025.05.17 05:29
저도 몸 컨디션이 자꾸 들쑥날쑥해서 뭐라도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커튼 여는 것처럼 진입장벽 낮은 습관부터 묶는 게 진짜 중요하단 말 너무 공감돼요.
별헤는밤2025.05.18 08:03
저도 애 키우면서 10kg 빼보니 결국 거창한 것보다 커튼 열기처럼 진짜 작은 습관이 오래 가더라고요. 바닥에서 덜 미끄러지게 도와줬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누룽지님 페이스대로만 계속 가셔도 분명 달라질 거예요.
청귤2025.05.18 09:51
사춘기 아이 키우다 보니 저도 아침 시작 하나만 겨우 붙드는 날이 많아서 글이 더 와닿았어요. 커튼 열기처럼 부담 적은 습관부터 묶는 게 정말 중요하네요, 혹시 제일 오래 유지된 건 뭐였는지도 궁금해요.
별헤는밤2025.05.18 11:57
산책을 운동이라 생각 안 하고 편의점 다녀오는 정도로만 한다는 거.. 그 정도 가벼움이 오래 가는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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