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오고 제일 힘든 게 몸보다 기분이었어요. 별일 아닌데 짜증 확 올라오고 밤엔 괜히 심란해서 잠도 얕아지고
처음엔 내가 이상해진 줄 알았는데 그냥 의지로 되는 문제가 아니던데요.
큰 기대 없이 하루 20~30분 걷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 몸무게보다 마음이 먼저 좀 잠잠해졌어요.
열감이나 잠이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닌데 가만히 있을 때보다 덜 답답했고, 적어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갱년기 와서 제일 힘든 게 기분이었는데 걷기로 좀 잠잠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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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평범한하루2025.09.19 03:09
저도 반려견 행동교정 공부하면서 느끼는데,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감정 기복이 확실히 덜해지더라고요. 체중보다 마음이 먼저 잠잠해졌다는 말이 정말 크게 공감됐어요.
뒤뚱펭귄2025.09.19 20:32
진짜 공감돼요, 회사에서 별일 아닌 말 한마디에도 하루 종일 열받고 지치는데 운동하면 마음이 먼저 잠잠해진다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워킹맘약과2025.09.21 22:07
몸보다 기분이 더 힘들다는 말에 마음이 가네요.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주는 사람이 의외로 적어서 더 외롭더라구요
그냥저냥2025.09.22 11:42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주셔서 진짜 위로돼요
하루2025.09.22 01:09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이 참 든든하게 들리네요
쉬어가기2025.09.22 20:16
별일 아닌데 짜증 확 올라오는 거 저도 요즘 그래서 읽다가 울컥했어요
쉬어가기2025.09.23 07:33
별일 아닌데 짜증 확 올라오는 거 그거 정말 힘들죠ㅠ 같이 20분이라도 걸어봐요
괜찮아질거야2025.09.23 01:06
몸무게보다 마음이 먼저 잠잠해졌다는 거 정말 다행이에요. 하루 20분이 그렇게 큰 차이를 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