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끝나고 집에 오면 눈앞이 핑 돌아서 벽 잡고 서 있을 때가 많아졌음. 원래도 빈혈끼 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요즘은 계단 몇 개만 올라가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입술이 하얗다고 동료가 말해줌. 약 먹기 시작하고부터 입맛도 없어서 끼니를 대충 때우고 있었는데, 이게 약 때문인지 그냥 빈혈이 심해진 건지 구분이 안 됨. 피검사 받으면 바로 빈혈 증상 치료 들어가는 건지, 식단부터 바꿔보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음. 교대근무라 끼니 시간도 뒤죽박죽이라 더 그런 것 같아서 신경쓰임. 상담 선생님한테 말하면 또 다른 걸로 보실까봐 그냥 혼자 찾아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