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가 한 통에 오천원 넘어서 부담됐는데, 그냥 일반 플레인 요거트 사서 면포에 받쳐 냉장고에 하룻밤 두니까 유청이 쪽 빠지면서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되더라니까요.

1리터 짜리 사서 하면 양도 꽤 나오고 단가도 절반 이하예요. 빠진 유청은 버리지 말고 밥할 때 물 대신 넣거나 빵 반죽에 쓰면 된다는데 저는 아직 그냥 마셔봤어요. 시큼해서 호불호 갈릴 듯.

면포 없으면 키친타월 두세 장 깐 체에 받쳐도 되긴 하는데 종이가 좀 붙어서 면포가 낫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