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과자봉지 뜯는 게 습관이라 진짜 고민이었는데요. 우연히 단호박이랑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봤더니 이게 바삭바삭하니 과자 비슷한 식감이 나더라니까요.

180도에 12분 정도 돌리고 한 번 뒤집어주면 끝이에요. 기름 안 둘러도 되고 소금 살짝만 뿌리면 충분해요. 두께가 좀 두꺼우면 안 바삭하고 눅눅하게 나오니까 최대한 얇게 써는 게 관건이던데요. 채칼 쓰니까 손도 안 베고 균일하게 잘 됐어요.

다만 한 번 만들면 양이 얼마 안 나와서 자꾸 더 돌리게 되는 게 함정. 결국 단호박 하나를 그날 다 먹은 날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