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여섯시 반에 몽이 데리고 나갔는데 요 며칠 계단 내려갈 때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남. 처음엔 몽이 관절영양제 사러 간 거였는데 옆 코너에 사람용 글루코사민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손이 감. 은퇴하고 시간 많아져서 하루 두 번씩 산책 도는 게 요즘 하루 일과인데 정작 내 무릎은 신경도 안 쓰고 살았던 거임. 몽이는 열두 살인데 나보다 관리를 더 잘 받고 사는 것 같음. 요즘은 산책 코스도 평지로만 돌고 계단 있는 쪽은 일부러 피해 다니는데 이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옆동네 언니는 무릎 아프면 아예 걷지 말라던데 그럼 몽이는 누가 데리고 나가나 싶음. 일단 나도 영양제 하나 먹어보기로 했음. 몽이 산책하다가 내 몸 챙기게 될 줄은 몰랐네.
강아지 관절영양제 사러 갔다가 결국 내 것도 집어옴
댓글 4
건강식·레시피 다른 글
식이섬유 먼저 먹는 순서로 바꿔봤는데..[1]1일 전단백질 늘렸는데 살만 찌는 느낌이다…[3]3일 전콜레스테롤약 먹고 다리가 이렇게 뻐근해도 되나[4]6일 전어제 삼겹살 먹고 밤새 배앓이함[4]10.17미역국 며칠째라 진짜 질렸다[2]10.16도시락 반찬 고르는 게 담낭 떼고 나서 제일 큰 일이 됐다..[4]10.12빵 구운 다음날은 항상 턱이 난리[3]09.28우유 끊었더니 턱선 트러블이 줄었다[2]09.22다이어트 앱 켜놓고 주식창만 보는 중 이거 나만 그런가?[2]09.19환자 죽 끓이다가 내 밥은 맨날 라면임[2]09.18무릎 아프고 나서 콩 요리를 부쩍 챙겨먹는다[3]09.17퇴근하고 홈트 30분 하고 나니 확실히 다르네요[3]09.17
건강식·레시피 전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