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하면 살 잘 빠진다길래 4월 말부터 밥이랑 빵 거의 안 먹고 고기랑 채소 위주로 먹어봤거든. 확실히 2주만에 3kg 가까이 빠지긴 했음.
근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입에서 뭔가 시큼하고 아세톤 같은 냄새가 나기 시작함;; 케톤 나오면서 그런다는데 본인은 모르고 옆사람이 알아채는 경우 많다더라. 나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슬쩍 말해줘서 알았음ㅠㅠ 너무 민망했음.
그리고 초반에 기운이 진짜 하나도 없어서 계단 오르는 것도 힘들었음. 머리도 멍하고. 효과는 확실한데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길게는 못 하겠더라. 결국 한 3주하고 그만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