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약 한달 넘게 꾸준히 먹다가 증상 거의 없어져서 이제 다 나았나 싶어 끊었거든요. 딱 사흘 지나니까 아침에 재채기 연발에 콧물 줄줄. 끊자마자 도로아미타불이라 좀 허탈하네.
알레르기는 약으로 누르고 있는거지 근본이 사라지는게 아니라더니 그 말이 딱 맞나봐요. 그렇다고 평생 먹는것도 좀 부담스럽고. 효과는 분명히 있는데 끝이 없는 느낌이라 답답.
그냥 증상 심한 시즌에만 먹고 잠잠하면 쉬는 식으로 가야하나 싶은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음. 약 오래 먹으면 내성 생긴다는 얘기도 들어서 좀 무섭고 ㅠㅠ 사람마다 다르다니까 일단 다음에 다시 가면 물어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