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헬스장 안 가고 집에서 맨몸운동만 했어요. 푸시업, 스쿼트, 풀업(문틀 철봉), 플랭크 이런 거요. 처음 두세 달은 푸시업 개수도 쭉쭉 늘고 몸도 좀 잡히는 게 보였는데 요즘은 거의 변화가 없어요.
푸시업이 한 번에 25개에서 더 안 늘어요. 두 달째 25개 언저리에서 맴도는 중이에요. 자극이 약해진 건가 싶어서 횟수를 늘려봐도 그냥 지치기만 하고.
찾아보니까 맨몸은 무게를 못 올리니까 어느 시점에서 한계가 온다고는 하던데, 그렇다고 지금 와서 헬스장 등록하기도 애매하고. 가방에 책 넣고 푸시업 하면 좀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