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살면서 비뇨기과를 처음 가봤어요. 소변 볼 때 약간 따갑고 자주 마려운 게 한 열흘 넘게 안 없어져서요. 들어가기 전에 괜히 쭈뼛쭈뼛하고 대기실에서 다리 떨었네요ㅋㅋ

막상 들어가니까 의사쌤이 그냥 사무적으로 증상 물어보고 소변검사하고 끝. 생각보다 별 거 없었어요. 방광염이래서 항생제 사흘치 받아왔는데 하루 만에 따가운 게 확 줄어서 신기.

괜히 혼자 부끄러워하면서 미루다가 더 키울 뻔했네요. 남자도 방광염 걸린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