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원 준비중인데 주변에서 워낙 깨지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동업계약서를 변호사 끼고 빡세게 쓰는 중. 제일 많이 싸우는 게 수익배분이랑 진료시간 분담, 그리고 한 명이 나가고 싶을 때 지분 정산을 어떻게 하느냐임.
특히 엑시트 조항. 한 명이 빠지겠다고 할 때 남은 사람이 지분을 어떤 가격에 인수하느냐를 처음에 안 정해두면 그때 가서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폐업까지 감. 권리금이랑 영업권 평가 방식을 계약서에 수식으로 박아두는 게 안전함.
수익배분도 똑같이 반땡 하는 게 공평해 보이지만 진료실적 차이나기 시작하면 불만 쌓임. 기본급+실적연동 구조로 가는 게 장기적으로 덜 싸우더라. 사이 좋을 때 냉정하게 다 박아두는 게 오래 가는 비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