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개원 준비 중이고 38평짜리 1층인데, 인테리어 견적 두 군데 받았더니 차이가 4천이 났음.
한 곳은 평당 230, 다른 곳은 평당 340 부르는데 자재 다 똑같다고 우김. 막상 시방서 받아서 항목별로 뜯어보니까 진료실 차폐, 방음, 의료가스 배관 이런 게 비싼 쪽엔 다 들어있고 싼 쪽은 별도 견적이더라구.
결국 비싼 쪽이 비싼 게 아니라 항목을 빼놓고 싸게 부른 거였음. 처음 개원하는 사람들 이 항목 빼기 트릭에 진짜 잘 걸림. 시방서 안 주는 업체는 거르는 게 맞다고 봄.
개원 컨설팅 끼면 마진 또 얹어지니까 아는 원장 통해서 직접 업체 컨택하는 게 그나마 덜 깨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