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이너 수술방에서 거즈 카운트가 마지막에 하나 안 맞았음. 결국 다 세고 바닥 뒤지고 드레이프 들춰서 찾긴 했는데 그 5분이 진짜 식은땀.

이전 병원은 카운트 디스크레펀시 나면 무조건 집도의한테 즉시 알리고 엑스레이까지 가는 프로토콜이었는데 여기 와보니까 사람마다 기준이 좀 다른 느낌이라. 카운트 한 번 틀렸다가 다시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

WHO 체크리스트상으론 카운트 불일치는 무조건 기록하고 외과의에게 통보하는 게 맞는데, 다시 세서 맞으면 인시던트 리포트까지 올려야 하는 건지 헷갈려서요. 우리 수술방 다니는 분들은 디스크레펀시 났다가 해결된 케이스도 다 보고 올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