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강검진 때 우연히 자궁근종 발견되고 나서 반년마다 초음파 보러 다니는 중인데 이번엔 평소보다 훨씬 오래 봄. 원래 5분이면 끝나던 검사가 오늘은 거의 15분 가까이 이쪽저쪽 각도 바꿔가면서 화면 들여다보고 사진도 몇 장이나 찍음. 물어봤더니 그냥 위치 재는 거라고는 했는데 저렇게 오래 본 적이 없어서 괜히 신경쓰이네. 결과지엔 크기 변화 없다고 나왔고 딱히 아프거나 불편한 건 없는데 왜 저렇게 오래 봤는지가 계속 걸림. 생리는 여전히 둘째날이 제일 힘들고 나머지는 그냥 버티고 사는 중인데 검사할 때 유난히 오래 보는 날이 있다는 게 원래 흔한 일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