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몇 달 전부터 몸 여기저기가 다 아프다고 했는데 병원 가도 검사 결과에는 별 이상이 안 나온다고 했음. 정형외과도 가보고 류마티스내과도 가봤는데 그냥 근육통이라는 말만 듣고 왔다가 인터넷 찾아보니까 섬유근육통 진단 자체가 원래 이렇게 시간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봤음. 근데 정확히 뭘로 판단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엄마는 그냥 아픈데 병명도 안 나오니까 답답해하고 나도 옆에서 보는게 힘듦. 강아지 아플 때도 원인 모르면 이것저것 검사하는데 사람도 똑같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