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시작하고 십년 넘게 끼니를 라면이나 배달로 대충 때웠더니 이번 건강검진에서 콩팥 수치가 또 나빠졌어. 크레아티닌이 작년보다 더 올라서 이제 진짜 신경써야 되는 단계라는 말을 들었어. 그날부터 국물 종류 안먹고 소금 최대한 빼면서 먹고 있는데 며칠 해보니까 확실히 붓는 느낌은 좀 덜한것 같기도 해. 근데 장사하면서 저염식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어. 손님 없을때 급하게 먹는 밥이 대부분 짜니까. 이렇게 식단만 바꿔도 수치가 내려가는건지 아니면 다른것도 같이 해야되는 단계인지 감이 안잡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