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톱 색이 두 달 전부터 뿌옇게 들뜨더니 요즘은 끝이 부스러지기 시작함. 야근 많은 부서라 알콜솜으로 손 소독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 매니큐어도 지웠다 발랐다 반복했는데 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서른 넘으니까 몸에 신호 오는 게 하나씩 늘어나는 기분인데 이번엔 손톱이구나 싶다. 손톱무좀원인 찾아보니까 습진이랑 헷갈린다는 얘기도 많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음. 병원은 가야 할 것 같은데 요즘 정신없어서 계속 미루는 중. 번아웃 온다고 요가다 뭐다 챙기던 것도 다 뒤로 미루고 손톱 상태만 신경쓰고 있는 꼴이 좀 웃기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