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불소도포 이거 원래 이렇게 오래 불편해하나. 어제 처음 받고 왔는데 두 살 터울 큰애 어금니에 충치 생기기 전에 미리 해두자 싶어서 데려갔거든. 도포 끝나고 삼십 분은 물도 못 마시게 하라던데 그건 이해가 되는데, 저녁 먹을 때까지도 입 안이 이상하다고 계속 칭얼대서 좀 당황함. 치과에서는 원래 몇 시간 그런다고 몇 번을 말해줬는데, 막상 애가 계속 불편해하니까 그 말을 믿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나도 피부 트러블 심할 때마다 성분표부터 확인하는 성격이라 애한테 바르는 것도 뭐가 들어가는지 미리 찾아보긴 했는데,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음. 원래 반나절씩 이러는게 정상인지, 첫 도포라 감이 전혀 안 잡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