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고 나서 일주일 넘게 집에만 있었더니 기운이 하나도 없다. 갈수록 아무것도 하기 싫고 강아지 산책도 겨우 나가는 정도다. 밤엔 잠이 안 오고 낮엔 계속 졸리기만 하고 뭘 먹어도 맛이 없다. 인터넷에서 우울증 자가진단 해봤는데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놀랐다. 이게 그냥 회복 기간이라 그런 건지 다른 문제인지 헷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