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귀 뚫은 자리가 요즘 들어 자꾸 붉게 부풀어오른다. 처음엔 그냥 염증인가 했는데 안 없어지고 오히려 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켈로이드라는 거 같은데, 주사로 치료한다는 얘기가 많길래 알아보는 중이다. 나이 들어서 이런 것까지 신경 써야 하나 싶고, 학교 다니면서 애들이랑 나란히 앉아있으면 자꾸 신경 쓰인다. 주사 맞으면 아프다는 얘기도 있고 몇 번을 맞아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강아지 산책도 다녀와야 하는데 시간 내는 것도 일이다. 이거 그냥 두면 더 커지는 건지, 한 번 맞고 끝나는 건지 아무것도 몰라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