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보호자 의자가 낮아서 자꾸 고개를 푹 숙이고 있게 된다. 처음엔 그냥 뻐근한가 했는데 요 며칠은 아침에 일어나면 목 뒤가 땅긴다. 밥도 대충 때우고 앉아서 폰만 보는 게 습관 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검색해보니까 일자목스트레칭이라고 뜨는데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다. 목 돌리면 소리도 나고 어깨까지 뻐근한데 이게 진짜 일자목인지 그냥 삭신이 쑤시는 건지도 모르겠다. 병원 오가느라 정신없는데 목까지 이러니까 서럽다. 시간 낼 여유도 없는데 이런 거 얼마나 해야 티가 나는지, 잠깐 하는 것도 효과가 있긴 한 건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