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입안에 구내염이 자꾸 생기는데 이번 달에만 벌써 세 번째예요. 예전에는 가끔 하나씩 나고 며칠이면 나았는데 요즘은 낫기도 전에 또 다른 자리에 하나 더 생기는 느낌이라 밥 먹을 때마다 신경 쓰이고 짜증이 나요. 회사에서 요즘 프로젝트 하나 맡고 나서 야근이 부쩍 늘었고 스트레스도 심한 편인데 이게 구내염 증상이랑 관계가 있는 건지 싶기도 하고요.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가 걸린 뒤로 매년 결과지 받을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는데, 이번엔 또 뭐가 나올까 벌써 걱정이에요. 나이 들면서 몸 여기저기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요. 이 정도 빈도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지 아니면 뭔가 챙겨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