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니는 거 부모님은 모르세요. 명절에 내려갔다가 엄마가 너 요즘 살 빠졌다 무슨 일 있냐 물어보는데 그냥 일이 바빠서 그렇다고 둘러댔어요.
걱정하실까 봐 말 못 하는 건데, 거짓말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참 멍하니 있었어요.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제일 못 하는 말이 있다는 게 좀 외롭더라구요.
병원 다니는 거 부모님은 모르세요. 명절에 내려갔다가 엄마가 너 요즘 살 빠졌다 무슨 일 있냐 물어보는데 그냥 일이 바빠서 그렇다고 둘러댔어요.
걱정하실까 봐 말 못 하는 건데, 거짓말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참 멍하니 있었어요.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제일 못 하는 말이 있다는 게 좀 외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