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심할 때 결근이 잦아졌는데, 윗사람이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요. 솔직히 진료받고 있다고 말하면 평가에 불리해질까봐 그냥 몸이 안 좋다고만 해요.

매번 둘러대는 것도 지치고, 그렇다고 정신과 다닌다는 걸 회사에 알리는 건 무서워요. 이 줄타기가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