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코숏이 만성 구내염으로 1년 넘게 약이랑 스테로이드로 버텼는데 점점 심해져서 전발치 권유받았어요. 입 안쪽이 시뻘겋고 밥 먹을 때 비명 지르듯 울어서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빨 다 뽑으면 어떻게 사료 먹나 싶었는데, 오히려 발치 후에 통증이 사라져서 잘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잇몸으로 사료도 잘 씹는다고. 그래도 전신마취에 큰 수술이라 결정이 쉽지 않네요.
약으로 버티는 게 근본 치료가 아니라 면역이 입 안 세균에 과민반응하는 거라 발치가 거의 유일한 답이라는데.. 비슷하게 발치 결정하신 분들 후회는 없으셨는지 궁금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