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임보를 보내는데 갈 때마다 익숙해지질 않아요. 좋은 가족 찾아주는 게 임보의 목적인 걸 알면서도, 캐리어에 넣어서 보내는 순간엔 꼭 배신하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제 손만 핥는데.. 어제 보낸 애는 차에 타기 전까지 제 옷자락을 물고 안 놓더라구요. 입양 가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았어요.

다른 분들은 이 미안함을 어떻게 견디는지. 그래도 또 새 아이가 오면 다시 시작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