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회식에서 좀 과하게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손에 잡히는 진통제 그냥 먹었거든. 근데 먹고나서 문득 술 마신 다음날 약 먹는 거 괜찮나 싶더라.

찾아보니까 ㅇㅅㅌㅁㄴㅍ 성분은 술이랑 같이 가면 간에 부담 준다는 얘기가 있어서 좀 쫄았음. 특히 전날 많이 마셨으면 더 조심하라고.. 술 깨려고 먹은 약이 오히려 간 잡는 격이 될 수도 있다니.

그렇다고 소염진통제 계열은 또 위장 자극이라 속 안 좋은 숙취날엔 그것대로 부담이고. 결국 제일 나은 건 그냥 물 많이 마시고 버티는 거라는 결론.. 다음 회식땐 적당히 마셔야지 매번 다짐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