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그날 기분 좋으면 동그라미, 그냥그럼 세모, 별로면 엑스만 표시하고 있음. 무슨 대단한 결심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고 펜 쥔 김에 끄적인 거였는데. 어제 서랍 정리하다 3개월치 밀린 페이지 나와서 한꺼번에 몰아 채웠음. 채우다 보니 세모가 생각보다 많이 쌓여있어서 조금 멍했음. 근데 신기하게 엑스는 몇 개 없었음. 그거 하나로 뭐가 확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오늘 밤에도 하나 그리고 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