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사소한 거에 눈물이 나요. 버스 놓쳤다고 울고, 편의점에서 좋아하던 게 품절이라고 울컥하고.. 오늘은 설거지하다가 그릇 하나 깨졌는데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한참 울었어요.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잘 안 우는 편이었는데 2~3주 전부터 눈물 버튼이 고장난 것 같아요.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게 무섭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