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레인 두 바퀴 돌고 나서부터 가슴 한쪽이 바늘로 찌르듯 아프면서 숨이 확 짧아졌다. 숨을 들이쉬어도 반밖에 안 들어가는 느낌이라 겁나서 응급실 갔는데 사진 찍어보더니 긴장성 기흉 쪽으로 가는 거 같다고 바로 입원시켰다. 혼자 사는데 이런 일 생기니까 정말 막막했다. 고양이 밥은 누가 주나 그 생각부터 났다. 재발 가능성도 있다던데 혼자 있다가 또 그러면 어쩌나 싶어서 밤에 잘 때도 신경이 쓰인다. 수영장은 다시 가도 되는 건지 겁나서 아직 못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