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새벽에 응급실 가서 통풍 진단받은 뒤로 회식 메뉴판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짐. 곱창이니 등뼈찜이니 다 퓨린 덩어리로 보이고, 맥주 한잔이 무슨 폭탄처럼 느껴짐. 그래도 사람이 간사한게 요즘도 회식 잡히면 은근 기대하고 있는 내 모습 보고 좀 웃김. 오늘도 물만 마시면서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