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샐러드 해먹으려고 양상추 한 통,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닭가슴살에 드레싱까지 장 봤더니 만원 훌쩍 넘더라구요. 근데 양상추는 한번에 다 못 쓰고 냉장고에서 시들시들해지고, 파프리카도 반 쓰고 남은 거 까먹고 버리고..

결국 따져보니까 그냥 가끔 사먹는 게 버리는 거 생각하면 더 쌀 때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사먹는 건 양이 적고 드레싱이 너무 달아서 직접 해먹는 게 마음은 편해요.

요새는 한번 살 때 시들기 쉬운 채소는 양 적게 사고 양배추처럼 오래가는 거 위주로 사요. 양배추 채썰어서 두면 일주일은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