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그릭요거트가 양에 비해 좀 비싸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별거 없더라구요. 일반 플레인 요거트 사다가 면포에 부어서 냉장고에 하룻밤 두면 유청이 쭉 빠지면서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돼요.

처음엔 키친타올로 했다가 다 들러붙어서 망했고ㅠㅠ 면포나 거름망 쓰는 게 맞더라구요. 하룻밤이면 적당히 꾸덕하고 더 오래 두면 거의 크림치즈처럼 돼요. 거기다 견과류랑 꿀 조금 올려 먹으면 디저트가 따로 없어요.

빠진 유청은 버리기 아까워서 국 끓일 때 넣거나 한다는데 저는 그냥 버려요;; 그게 좀 아깝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