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방광염이 또 시작되는데 이번엔 약 먹고 나아진 것 같다가도 밤마다 화장실 때문에 깨서 거의 두세 시간마다 일어나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다시 누워도 잠이 안 와서 뒤척이기만 하고, 이게 며칠째 반복되니까 몸도 너무 힘들어서 불면증 수면제 처방 쪽을 찾아보게 됐다. 방광염 때문에 못 자는 거면 병원 가서 그냥 그거 얘기하면 되는 건지, 아니면 수면 쪽을 따로 봐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 매번 재발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끌려다니니까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