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 여드름 때매 병원 갔다가 이소티논 처방받아 왔다. 나는 예전에 밤에 배 아파서 응급실 갔다가 별거 아니라는 말만 듣고 온 뒤로 뭐만 하면 검색부터 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이번에도 약 받자마자 이름부터 검색했다. 근데 부작용 얘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입술 트는 거는 알고 있었는데 눈 건조하고 관절 아프다는 얘기까지 나와서 얘한테 이거 먹여도 되나 싶었다. 의사 선생님은 정기적으로 피검사하면서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애가 벌써부터 입술 갈라진다고 짜증을 낸다. 혈액검사 주기도 병원마다 다르다는데 우리 애는 한 달에 한 번이라고 해서 이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약 먹는 동안 화장품도 다 바꿔야 되나 그것도 고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