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까 콧물에 재채기에 눈까지 가려워서 한 삼주째 알레르기약 달고 사는 중인데 약국에서 종류가 두 갈래 있다더라. 졸린 계열이랑 덜 졸린 계열. 처음엔 모르고 졸린 쪽 먹었다가 오후 두 시쯤 책상에 코 박을 뻔했음 ㅋㅋ
그래서 낮엔 덜 졸린 걸로 바꿨는데 이건 확실히 정신은 멀쩡한 대신 증상 잡는 게 좀 약하게 느껴지더라. 코는 트이는데 눈 가려운 건 어중간하게 남고. 사람마다 다른 건진 모르겠는데 나는 낮엔 약한 거, 밤엔 졸린 거 이렇게 나눠 먹으니까 그나마 버틸 만함. 근데 매일 먹다 보니 입이 자꾸 마르는 건 좀 별로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