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쓴 지 석달째인데 최근에 규칙 하나 바꿨어요. 예전엔 폭식한 날은 그냥 기록을 안 했는데 요즘은 뭘 얼마나 먹었는지 그날 기분까지 같이 적기 시작했어요. 어제도 야근하고 집에 와서 마카롱 여섯개 먹었는데 그것도 그대로 적었어요. 숨기지 않고 적으니까 다음날은 신기하게 좀 덜 먹게 돼요. 체중은 여전히 오락가락하는데 기록만큼은 하루도 안 빼먹고 채우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