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잘 참다가 어제 친구 만나서 떡볶이에 튀김에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먹었거든요. 먹을 땐 진짜 행복했는데 집 와서 누우니까 갑자기 그동안 참은 게 다 무너진 것 같고 죄책감이 확 밀려오더라니까요.

다음날 아침에 0.8kg 늘어 있는 거 보고 더 우울해졌어요. 치팅데이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들 하는데 저는 오히려 한번 풀리면 그 텐션이 며칠 가서 더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적당히가 안 되는 게 문제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