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 오면 무조건 9시 넘는데 저녁을 6시 전에 끝낸다는 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 싶었거든요. 회사에서 미리 도시락 챙겨먹고 집 와서는 물이랑 방울토마토만 먹는 식으로 3주째 버티는 중이에요.

처음 일주일은 밤 10시쯤 되면 머릿속에서 라면 끓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는데ㅠㅠ 지금은 좀 적응됐어요. 몸무게는 1.8kg 정도 빠졌는데 그것보다 아침에 붓기가 확 줄어든 게 더 신기하던데요. 얼굴이 달라보임.

근데 주말에 약속 잡히면 이게 다 무너져서 그게 문제예요. 토요일 저녁 회식 한 번에 평일 노력이 흐물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