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받은 먹는 약이랑 바르는 거 같이 쓴지 한 4개월 됐는데 깨끗해져서 좋다고 약 줄였거든요 의사쌤이 이제 천천히 끊어보자고 해서.
근데 끊은지 2주쯤 지나니까 턱이랑 입 옆에 또 화산처럼 올라오기 시작함 ㅠㅠ 진짜 멀쩡했는데 거짓말처럼 다시.. 약 먹는 동안엔 정말 좋았는데 끊자마자 이러니까 평생 먹어야 하나 싶고 좀 허탈해요.
약값이 부담되는 건 아닌데 계속 약에 의존하는 느낌이 싫어서 끊고 싶었던 건데 막상 끊으니까 원상복구 되니까 멘탈이 좀..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던데 나는 끊는 텀을 더 길게 잡았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다시 약 타러 갈까 고민중인데 또 처음부터 그 용량 다 먹을 생각 하니까 막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