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인테리어 견적 받아보면 평당 얼마 식으로 뭉뚱그려 오는데 그거 그대로 사인하면 나중에 추가비용 폭탄 맞음. 평당 단가에 뭐가 포함되고 뭐가 별도인지 항목별로 다 쪼개달라고 해야 함.

특히 의료가스 배관, 방사선 차폐(해당과), 소방 감리, 전기증설 이 네 개는 거의 항상 별도로 빠져있더라. 우리 견적도 처음엔 평당 250 불렀는데 차폐랑 전기증설 넣으니까 실질 300 넘어갔음. 처음 단가만 믿고 자금계획 짰으면 큰일날 뻔.

그리고 철거비를 입주 전 임대인이랑 누가 부담하는지 계약서에 안 박아두면 이것도 나중에 싸움남. 원상복구 조항이랑 묶여서 퇴거할 때 또 터지는 항목이라 들어갈 때부터 짚고 가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