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원장님이 상권분석 외주 한번 돌려보자고 해서 견적 받아봤는데 업체마다 진짜 천차만별임. 유동인구 데이터에 경쟁 의원 분포까지 묶어서 주는 데는 80만원대 부르고, 그냥 행안부 인구통계랑 카드매출 추정치만 던져주는 데는 30도 안 받음.
근데 막상 받아보면 비싼 데나 싼 데나 결론은 비슷해서 좀 허탈하더라구. 차라리 직접 평일 저녁 7시쯤 가서 동선 두세번 걸어보는 게 더 와닿음. 보고서 PDF는 결국 원장님 설득용 자료로만 쓰임 ㅋㅋ
그래도 신도시 입주율 자료는 외주 받은 게 맞긴 했음. 입주 60%면 아직 이르다는 거 숫자로 보니까 원장님도 1년 미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