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주차인데 비급여 항목 가격 잡는 게 제일 머리 아픔. 주변 시세 보고 맞추긴 했는데 너무 낮게 잡으니까 마진이 안 나오고 높게 잡으니까 환자가 다른 데랑 비교함. 요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돼서 심평원에 다 올라가니까 환자들이 검색하고 옴.
처음엔 동네 평균보다 5천원 낮게 잡았다가 적자 구조라 2주 만에 다시 올림. 가격 자주 바꾸는 것도 모양 빠지는 일이라 처음에 신중하게 잡았어야 했는데 후회됨.
원가 계산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그게 문제였던 듯. 재료비 인건비 시간당 회전율 다 깔고 봐야 적정가가 나오는데 그냥 옆집 따라가니까 이 사단이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