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병동 10년 하다가 이번에 중환자실로 발령. 경력 길다고 다 아는 게 아니더라. 장비 세팅부터 약물 용량 계산까지 다 새로 배우는 중이라 막내한테 물어보는 일도 생김.
인공호흡기 알람 종류만 해도 외울 게 산더미. 그래도 새로 배우는 자극이 나쁘진 않은데 자존심이 좀 묘하게 상함 ㅋㅋ 경력 10년차가 모니터 알람 끄는 법 몰라서 헤매고 있으니.
적응 기간 3개월은 잡고 천천히 가려고. 어차피 환자 안전이 먼저니까 모르면 물어보는 게 맞다는 걸 다시 배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