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데스크 보는데 어떤 분이 방금 찍은 CT 결과 당장 보여달라고 30분째 우김. 판독이 아직 안 났고 의사 설명 들으셔야 한다고 몇 번을 말해도 '내 몸 내가 보겠다는데 왜 못 보게 하냐'고.
법적으로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신청하면 당연히 줘야 하는 거 알고, 그것도 절차가 있는 건데, 판독 안 난 영상을 비전문가가 보고 자가진단해서 더 불안해지는 케이스를 하도 많이 봐서요.
결국 진료과장님 호출해서 진정시켰는데 이런 거 데스크에서 혼자 막다 보면 진 빠짐. 비슷한 상황 자주 겪는 분들 어떻게 응대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