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 벌리고 자서 아침에 입 마르고 목 칼칼한 게 싫어서, 자는 동안 입에 테이프 붙이는 걸 봤거든요. 외국에서 유행한다는.

전용 제품도 있는데 일단 종이테이프(상처용 의료테이프)로 입술 가운데만 세로로 살짝 붙여봤어요. 입 완전히 막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코로 숨 쉬게 유도하는 정도. 일주일 해보니 아침에 입 마름은 좀 덜하긴 했어요.

근데 코가 막힌 날엔 답답해서 자다가 떼버리게 되더라구요. 비염 있거나 코 막히는 사람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니까 무리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코 뚫린 날만 가볍게 하는 중.